공차 메뉴와 5월 1+1 행사 블랙밀크티 비추 후기

2021. 5. 28. 00:2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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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차 메뉴와 5월 한 달 내내 행사 중인 멤버십 회원 누구나 블랙밀크티, 타로 밀크티 1+1 안내해드릴게요. 종종 원 플러스 원 행사를 하긴 하는데 이렇게 거의 아무 제약도 없다시피 한 달 내내 행사를 해버리다니 아주 통이 큰 공차입니다.

저는 사실 공차는 거의 다니질 않아서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하는 정도로 안 먹는데 유일하게 한 번 빠져서 먹었던 것이 브라운 슈가 주얼리 밀크티입니다. 아마 밀크티가 생소하시다거나 안 먹어봤다 하는 분들의 입문 메뉴로 유명할 거예요. 한 때는 재료 수급이 안돼서 전국 품절사태가 났던 메뉴이기도 합니다. 1-2년 전에 브라운 슈가 메뉴가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모든 프랜차이즈 카페 메뉴로 등장하여 정식 메뉴로 자리잡기도 했지요.

 

공차 메뉴에는 밀크티, 블랙티만 있는 것은 아니고 스무디, 과일 믹스, 커피 종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SK T멤버십 할인이 기본적으로 되기 때문에 skt와 함께하는 1+1 이벤트를 자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엔 정말 누구나 그 자리에서 어플 설치하고 회원 가입하면 한 잔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파격적입니다. 물론 메뉴의 제한은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공차를 잘 모르는 분들께는 입문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행사를 하게 되면 주로 블랙밀크티와 타로밀크티 두 가지를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인터넷 후기글들을 참고해서 블랙밀크티를 고르고 당도는 70%에 펄 추가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70은 달지도 않았고 약간 싱거운 느낌이 있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공차 브라운 슈가 쥬얼리 밀크티와는 맛의 진하기에 있어서 많이 차이가 났어요. 1+1 행사로 먹은 거지만 좀 아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처럼 브라운 슈가를 입에 맞아하시거나 빽다방의 흑당 버블티를 좋아하신다면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거니 블랙밀크티는 도전을 다시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메뉴 같은 경우 자스민 그린티, 우롱 티, 블랙티, 얼그레이 티와 같은 오리지널 티는 3500원, 큰 사이즈는 4600원으로 사이즈업에서 1100원이 추가되네요. 밀크티는 블랙, 타로, 초콜렛, 우롱, 얼그레이, 자스민그린 밀크티가 4000원, 큰 사이즈는 5100원으로 역시 1100원 차이입니다. 제주 그린 밀크티는 4700원/5800원, 딸기 쥬얼리 밀크티는 5100원 한 사이즈만 있습니다. 

스무디는 원사이즈로 사이즈 선택이 불가하며 초코 쿠앤크 스무디 4500원, 청포도 스무디 4800원, 망고, 제주 그린티, 딸기 쿠키, 딸기 요구르트 크러쉬, 치즈폴딥초코 스무디, 돌체 크러쉬 위드 샷 모두 5300원, 초코 바른 초코 스무디 5500원, 초코 바른 제주 그린 스무디 5700원으로 메뉴마다 가격차이가 있답니다.

 

커피 메뉴는 나름 있을 건 다 있다고 보이는데 아메리카노 3500원/4000원, 카페라떼 4000원/5100원, 바닐라 카페라테 4500원/5600원, 모카 카페라떼 4500원/5600원, 카라멜 카페라떼 4500원/5600원, 돌체 카페라테 4700원, 5800원입니다.

이제 보니 사이즈가 업그레이드되면 공차 메뉴에서는 1100원씩 추가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일믹스는 티와 주스의 조합을 말하는 것 같아요. 아이스로만 가능하며 자몽 그린티, 청포도 그린티, 패션후르츠 히비스커스 4300원/5400원, 망고 주스, 자몽 주스는 4600원/5700원, 망고 요구르트는 5000원/6100원의 가격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즌 스페셜 탭을 볼게요. 타로 바른 밀크티+펄 4500원, 토피넛 밀크티+펄, 딸기 쿠키 밀크티 4900원, 딸기 쏙쏙 쥬얼리 밀크티 5100원, 딸기 치즈 쥬얼리 쿠키 밀크티, 타로 바른 쿠키 스무디 5300원, 딸기 치즈 쿠키 크러쉬, 체리 바른 딸기 크러쉬, 초코 바른 토피넛 스무디는 5500원입니다.

 

주문하는 방법은 메뉴를 선택하고 펄, 밀크폼, 코코넛, 알로에, 화이트 펄, 치즈 폼 등을 취향에 맞게 추가한 다음, 당도를 선택하고 얼음을 얼마나 넣을지 결정하는 순서를 따르면 됩니다. 초보자에게는 마치 서브웨이 급으로 혼란스러울 수 있는 과정을 거치는데 그것을 공차도 아는지 카운터에 주문하는 순서를 상세히 붙여두었어요. 주문하면서 당황하고 싶지 않다면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것도 좋고 블로그를 찾아보며 내 입맛에 맞을 것 같은 메뉴를 주문하는 방법을 따라 주문하거나 캡처한 사진을 보여드리면 될 것 같아요.

 

꿀팁 하나 드리면 저의 공차 베스트 메뉴인 브라운 슈가 쥬얼리 밀크티를 시키면 이 모든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정해진 레시피대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티멤버십 있으면 할인받고 결제하면 끝입니다. 심지어 사이즈도 하나예요. 오늘 제목을 살짝 부정적으로 뽑긴 했지만 나쁜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저는 아메리카노, 라떼, 달달한 음료 모두 좋아하고 매일 마시지만 블랙밀크티는 다른 종류의 단맛임을 미리 아시고 아무리 할인 행사를 하더라도 더 맛있는 메뉴로 선택하셨으면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이 글은 오히려 브라운 슈가 쥬얼리 밀크티 추천글 같네요. 

 

더불어 적어드린 메뉴의 가격은 2021년 5월 28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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