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꿀템 USB 인테리어 LED 가습기

2022. 12. 25. 11:1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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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날씨 탓에 피부도 푸석푸석해지고 코 속도 바짝바짝 마르는 느낌이 든다. 내 방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쓸만한 미니 가습기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어서 퇴근길에 집 근처 다이소에 들렀다. 매장 안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LED 가습기를 발견했다. 가격도 5천 원으로 매우 저렴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지만 배송비 포함하면 거의 만원 가까이 내야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다이소표 가성비 갑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필터 교체형이라서 위생적으로도 안심된다. 다만 물탱크 용량이 작아서 자주 물을 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듯하다. 그래도 나처럼 작은 공간에서 혼자 쓰는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듯싶다. 올겨울 촉촉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줄 효자템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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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실내 적정 습도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C이고 습도는 40~60% 정도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감기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론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놓으면 따뜻하겠지만 난방비 걱정에 마음 놓고 틀 수도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가습기다. 습도 조절만 잘해도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더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차원에서도 적절한 습도 유지는 필수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가습기를 마련하고자 마음먹고 검색을 해봤다. 그러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초음파 vs 가열식 가습기

우선 초음파 방식이냐 가열식이냐 선택해야 했는데 각각 장단점이 뚜렷했다. 먼저 초음파 방식은 전력 소모량이 적고 소음이 적은 편이지만 살균 능력이 떨어진다. 반면 가열식은 세균 번식 위험이 없고 따뜻한 수증기가 나와서 좋지만 전기 요금 부담이 크다. 고민만 하다가 겨울 다 갈 거 같아서 그냥 다이소 가습기로 결정했다. 이건 초음파 가습기다. 이왕이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예쁜 걸로 사고 싶었다. 며칠 동안 폭풍 검색 후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발견했다. 

일단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색상은 민트, 핑크, 베이지 세 가지였는데 다 예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민트색으로 결정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을 했다.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 케이블, 여분의 필터 1개, 이렇게 3가지뿐이었다. 설치 방법은 간단했다. 물통에 물을 채우고 필터를 물에 적셔 준 후, 뚜껑을 닫은 다음 전원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작동법도 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듯했다. 분무량도 풍부해서 만족스러웠다. 덕분에 아침저녁으로 촉촉한 공기를 만끽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소음이나 물맺힘 현상은 좀 극복이 힘들다. 사용방법과 소리가 어느정도인지 영상을 찍어봤는데 더 자세한 후기를 원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겠다.

 

https://youtu.be/bmrfXRw_VbE

 

#다이소가습기 #후기 #사용방법 #전원켜는방법 #작동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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