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교자 만두가 만원이네 메뉴, 영업시간 있음

2021. 10. 15. 00:4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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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동에 갈 일이 있어서 볼일을 보고 점심으로 명동교자를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간거여서 무조건 맛있는 거, 명동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어야지 생각하니까 명동교자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사실 저는 명동교자 칼국수보다 곁들여 먹는 마늘 김치 중독이라서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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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교자 내가 주문한 메뉴 만두와 칼국수

결론적으로 제가 주문한 메뉴는 칼국수 두개랑 만두입니다. 만두는 시킬지 말지 늘 고민 하게 만드는데 그도 그럴것이 칼국수가 구 천원이고 만두는 만원이에요. 그냥 이거 절반 만큼 주고 돈도 절반만 받았으면 좋겠는데 사장님은 정말 똑똑하신 것 같습니다.

 

 

 

 

 

명동에는 명동교자 매장이 두갠가 세개 있는데 저는 항상 본점에서 먹을 것 같아요. 전부 본점에서 운영하고 사실 위치만 다른 것 뿐인데 꼭 본점만 가게 되더라구요. 다행이 12시 좀 전에 도착 했더니 줄을 서지는 않았어요. 근데 제가 들어가고 메뉴를 주문하자마자 부터 웨이팅이 생겼어요. 2명 손님은 무조건 이 층으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 층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영업 시간은 아침 10시 반에 오픈하고 9시에 닫아요. 마지막 주문은 저녁 8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식자재에 대해서 바깥에서 볼 수 있도록 크게 써분여져 있는데 쌀, 콩, 마늘, 양파, 고추, 김치에 들어가는 배추와 고추가루, 닭고기, 돼지고기 모두 국내산만을 사용 한다고 써져있네요.자부심이 돋보입니다. 보통 식당에서는 김치를 만들 때 고추가루는 중국산을 쓰거나 중국산은 섞어서 쓰던데 명동교자 마늘 김치가 유명한 이유는 아마도 국내산 재료 덕분일 수도 있겠네요.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총 네 가지인데 칼국수와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이렇게이고 이 곳 메인이 칼국수 이기 때문에 사람들도 칼국수를 가장 많이 먹어요. 메뉴를 정하고 나서 직원 분이 오시면 선불 이기 때문에 카드를 같이 드리는데 결제를 하고 나서 영수증과 함께 자일리톨 껌을 가져다 주십니다. 그냥 껌이 아니고 명동 교자가 새겨져 있어요. 아마도 마늘 김치 때문에 늘 자일리톨 껌을 챙겨 주는 것 같습니다.

 

 

 

 

 

메인 메뉴가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주문하면 정말 빨리 나와요. 옛날부터 관광객도 많고 늘 웨이팅이 있고 손님이 많기 때문에 회전율을 위해서 거의 계속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국물은 여전히 진하고 깊은 맛입니다. 칼국수에 있는 피가 얇은 만두도 정말 맛있어요.

 

 

 

 

 

이것이 그 만원짜리  만두입니다. 개수가 열 개이고 맛있긴 한데 너무 많고 비싸다는 느낌이 있어요. 둘이 칼국수 각 한 개씩 시키고 만두 5개 나오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딱히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다음에 가면 주문 안 할 것 같아요. 그냥 칼국수만 먹고 밥 추가해서 말아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김치도 리필 하고요.

 

 

 

 

 

제가 좋아하는 마늘 김치입니다. 알싸한 맛이 자꾸 생각 나게 만드는 맛이에요. 사실 먹으면 특별히 맛있는 건 아닌데 왜 꼭 나중에 생각하면 이 김치가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명동교자 칼국수는 또한 사진발이 매우 잘 받습니다. 사진을 찍어 보면 정말 맛있게 보여요ㅋㅋ 진한 육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참 입에 잘 맞는 칼국수 입니다. 뽀얀 바지락 칼국수도 좋지만 명동교자 칼국수가 정말 맛있어요.

 

 

 

 

 

만두와 콩국수는 조기품절 될 수 있다고 써져 있는 걸 보니 콩국수도 유명한가 봅니다. 다음에는 콩국수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식사를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국수 사리가 무료로 리필 됩니다. 만두는 식사 메뉴로 치지 않게 때문에 칼국수나 콩국수, 비빔국수를 주문해야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명동교자 가서 맛있는 식사를했구요, 만원짜리 만두는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만두를 좋아하시거나 배불리 먹고 싶을 때 추가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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