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맛집 미사 국수 우동집 메뉴, 가격, 추천, 후기

안녕하세요. 미사역 9번 출구에 갈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미사 국수 우동집에 들렀어요. 전에 비빔국수를 먹고 만족스러워서 이제 다섯 번째쯤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가면 꼭 잔치국수 하나, 비빔국수 하나, 김밥 한 줄을 주문하는데요, 오늘도 똑같이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왔네요. 가격이 착하기도 하고 양도 많아서 언제나 사람이 가득한데 한 번 소개해 드려 볼게요. 참, 근데 주문받으시는 분은 한결같이 좀 냉랭하십니다. 감안하고 방문하세요.

반응형

미사역 9번, 10번 출구 모퉁이에 간판이 크게 붙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힐스테이트 에코미사 오피스텔 건물 1층이며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음식 기다리는 시간이랑 먹는 시간까지 1시간 넘게 걸렸는데 2시간 넣어주셨는지 무료로 출차했어요.

 

 

 

 

 

메뉴가 김밥, 만두, 오뎅, 국수, 우동 등 다양한 면요리가 있는데요, 제일 비싼 메뉴는 얼큰 어묵우동이 7000원입니다.

야채김밥은 2500원, 치즈김밥, 참치김밥, 소고기김밥, 매운 소고기 김밥 3500원, 고기만두, 김치만두, 갈비만두, 새우만두까지 만두 종류는 3900원, 오뎅은 4000원이에요.

 

면 종류 가격도 볼게요. 우동은 4500원, 잔치국수, 비빔국수, 쫄면, 짜장면은 5000원, 얼큰우동 5500원, 어묵우동 6000원, 열무냉면, 콩국수 6500원, 얼큰어묵우동 7000원입니다.

 

밥은 짜장밥이 5000원, 비빔밥 6000원입니다. 가격이 오른건데도 비싸다 싶은 메뉴가 없어 보이네요.

 

 

 

 

 

1인 혼밥 하기도 편한 식당으로 유명한데요, 창가의 혼밥 존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잔치국수는 막 유난히 국물이 맛있다기보다 아주 기본의 맛입니다. 고명도 듬뿍 올려져 있고 양이 많습니다. 곱빼기를 원하면 1000원 주문할 때 추가하면 됩니다. 반찬과 물은 셀프이고 단무지, 양념된 단무지, 배추김치가 있는데 김치는 꽤 익어서 새콤하더군요. 물은 정수기 물도 있지만 냉옥수수차가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비빔국수입니다. 약간 찹쌀 같은 텁텁함과 고소함 사이 그 어딘가의 맛이 있고 꼬릿 한 향이 나는 것 같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딱 맞아서 자꾸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열무도 많이 들어있고 양배추 채도 들어있어요. 

 

 

 

 

 

야채김밥인데요 최근에 김가네 김밥만 먹어서 그런지 야채김밥을 먹으니 좀 가볍고 싱거운 맛이네요 ㅎㅎ 햄이 안 들어서 그런 것 같은데 양과 가격으로는 정말 괜찮은 메뉴예요. 김밥 포장 손님이 정말 많습니다.

 

 

 

 

 

비빔국수에는 국물도 같이 나와요. 

 

 

 

 

 

다들 저와 같은 마음이신지 비빔국수가 365일 인기 메뉴 베스트예요. 그 뒤로 잔치국수, 쫄면, 얼큰우동 순인데 담엔 쫄면이 어떤지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미사역 미사 국수 우동집 비빔국수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고요, 그 어떤 메뉴를 골라도 가성비와 기본의 맛은 보장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바쁠 때는 테이블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셀프로 상을 닦고 앉아야 하기 일쑤고 홀에 사람이 없는 것 같아도 포장 주문 때문에 밀려서 많이 기다려야 한다는 점, 주문받으시는 분이 다소 쌀쌀맞다는 점은 그래도 알고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미사역 #미사국수우동집 #혼밥 #맛집 #국수 #비빔국수 #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