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시골족발보쌈 메뉴, 영업시간, 3번째 방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꽂혀버린 미사 보쌈 맛집 미사 시골 족발 보쌈 포스팅이에요. 토요일마다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 중일 정도로 반해버렸는데요, 걸어서 30분 거리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덥긴 하지만 운동 겸 걸어가서 먹고 오는 길 소화시키면서 걸어오는 식으로 다니고 있네요. 메뉴는 보쌈 정식을 고민하기도 하지만 보쌈 중에 공깃밥 한 그릇 추가해서 둘이 먹으면 딱 좋더라고요.

미사 해링턴 오피스텔 건물 1층에 미니스톱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보쌈 집이지만 배달도 포장도 인기가 많은 나름 미사에서는 잔뼈가 굵은 보쌈 맛집입니다. 포장하면 2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사장님은 살짝 무뚝뚝하신가 싶기도 하지만 뭔가 추가해야 할 때 요청드리면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세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곳곳에 붙어있어서 연결하고 핸드폰 맘껏 합니다. 이렇게 비번 잘 안내되어 있는 곳 너무 좋아요. 

 

 

 

 

 

미사 시골 족발 보쌈의 전체 메뉴입니다. 시골 족발, 시골보쌈 둘 다 대짜는 36000원, 중짜는 32000원, 반반 족발은 대만 있고 오리지널과 직화 조합으로 36000원이에요. 족발도 먹고 싶고 보쌈도 먹고 싶을 때 고르는 족반보반은 4000원이에요. 냉채족발, 직화 불족발 둘 다 36000원입니다. 점심메뉴는 주말에도 주문이 가능하고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낮 3시까지예요.  보쌈 정식 같은 경우 점심에는 9000원의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메뉴만 따로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져 있어서 찍어봤어요. 족발 정식(12000원), 보쌈 정식(9000원)뿐 아니라 오리정식(10000원)과 직화 불족 정식(12000원)도 있습니다. 직화 불족 정식은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네요.

 

 

 

 

 

그렇게 나온 보쌈 중 사이즈인데요. 둘 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예요. 특히 보쌈김치가 최고예요. 정말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막 그냥 김치 맛도 아니고 딱 적당한 맛있네 오늘은 고기 상태도 너무 좋네요.

 

 

 

 

 

곁들임은 이렇게 상추, 깻잎쌈과 양파절임, 새우젓갈, 마늘, 쌈장, 시래기 된장국 정도 나오는데 이 된장국이 또 아주 맛이 좋아서 꼭 한 번 더 리필을 요청드려요. 둘 다 밥을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밥 한 공기 시켜서 나눠먹는데 고기를 주로 공략하는 스타일이라서 한 공기면 딱 적당하더라고요. 

 

 

 

 

 

된장국에 밥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김치 비주얼 보이시죠- 이 김치가 족발에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족발도 당기지만 미사 시골 족발 보쌈에 오면 무조건 보쌈을 주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픈은 오전 11시이고 수요일이 휴무예요. 폐점은 1시까지로 기재가 되어있네요.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주문도 가능하고 방문 포장 할인도 되니 포장하러 많이 오시더라고요.

 

 

 

 

 

하남에서 보쌈 맛집 찾으시면 고기 질도 좋고 김치도 맛있는 미사 시골보쌈 족발 추천드리고 싶어요. 내 돈 내산 찐 맛집입니다. 다른 메뉴는 잘 모르겠지만 보쌈은 정말 제가 보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