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신메뉴 아포가토, 에스프레소꼼프레또 후기, 가격

2022. 9. 22. 20:3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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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빽다방에 신메뉴가 나와서 먹어보고 포스팅합니다. 제가 간 지점은 하남 풍산역 3호 근린공원에 있는 빽다방 하남풍산점이고요, 친절하고 깨끗해요. 매일 한 두 번씩 들르는데 원래 보통 먹는 메뉴는 따듯한 라테고요, 가끔 아샷추, 단 거 막 당기는 날엔 블랙펄 카페라테를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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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신메뉴 가격

가을이라서 메뉴가 또 약간 바뀐 것 같아요.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신메뉴가 나오면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때문에 생크림이 들어갔다는 에스프레소콤프레또를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2500원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생크림을 가미하여 쓴 맛을 줄이고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약간 더했어요. 

 

 

 

 

 

에스프레소 베이스에 생크림을 살짝 더한 양이라 컵사이즈는 종이컵보다 작은, 소주잔보다는 큰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를 컵 전체에 뿌려 커피에도 컵에도 약간 더티 커피 느낌이에요. 

 

 

 

 

 

뭔가 악마의 커피같은 느낌? 에스프레소는 선뜻 사 먹어지지 않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단맛을 더해 에스프레소로의 접근 장벽을 허물어주니 내 취향에 맞는지 한 번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로 저한테는 다가왔어요. 에스프레소 메뉴를 이렇게 확장해가는 걸 보면 커피 맛에 자신이 있구나 하는 인상을 빽다방에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용량은 82미리, 칼로리는 151칼로리입니다.

 

 

 

 

 

아쉬운 양이긴 하나 한 잔 마시면서 가을도 느끼고 어른이 된 느낌도 잠시 만끽해봅니다. 에스프레소는 왠지 어른의 음료 같아요.

 

 

 

 

또 다른 신상 팝꽃

팝꽃도 역시 신상으로 나온 간식 메뉴인데요, 바삭 버터맛이라고 해서 급 궁금하더라고요. 사르르 녹는 팝콘은 아니고 살짝 씹는 맛이 있는 진한 버터맛인데 처음 한 두 개 집어먹고는 뭐야.. 하고 실망했는데 두 번, 세 번 먹으니까 이거 왜 유명 템인지 알겠더라고요. 맥주가 마구 당기는 맛. 꼭 한 봉지 다 드셔 보세요. 백 퍼 또 생각납니다.

 

 

 

 

 

마지막 신상 아포가토

원래도 아이스크림이 미친 가성비로 유명한데요, 아포가토 메뉴가 새로 나와서 안 먹어볼 수가 없지요.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가고 에스프레소 콤프 레또처럼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가 잔뜩 뿌려져 올라가요.

 

 

 

 

 

초코시럽 같은 달달하고 진득한 시럽이 올라가서 더욱 맛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2000원인데 뭐가 올라가길래 1500원이 업글레이드 되나 궁금했거든요. 아포가토는 또 먹고 싶은 맛이에요. 정말 순삭 했습니다.

 

 

 

 

 

빽다방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셨던 붙들이라면 꼭 아포가토 드셔 보기를 추천드려요. 307칼로리입니다. 그냥 간식 칼로리라서 합격.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단맛은 정말 찰떡궁합 같아요. 쉬지도 않고 자꾸 떠먹게 만드는 마성의 아포가토였어요. 아포가토가 다른 카페에서는 당연히 5천 원이 넘는 가격인데 빽다방은 역시 아포가토의 보급화에 앞장서네요. 맛도 있고 재료도 실하고 에스프레소도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간식으로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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