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신상 콤부차 그린애플 칼로리대비 굿?

안녕하세요, 오늘은 갓 출시된 빽다방의 신상 음료 콤부차를 마셔보았습니다. 사실 오늘은 빽다방에 세 번이나 갔네요. 주말에는 보통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가게 되는데 외출 다녀오는 길에 아샷추 마시고 운동 가는 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들고 가고 집에 오는 길에 다시 이 콤부차 그린애플을 마시네요. 세 번 모두 테이크아웃이고 전부 아이스네요. 아무래도 더운 날씨 탓이겠죠. 콤부차에 대해 정확히 몰랐는데 이번에 빽다방 덕분에 알아가네요.

 

콤부차란?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를 베이스로 해서 유익균을 넣고 발효시킨 음료이고요, 탄산기가 있어서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지금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료 같아요. 유산균이 들어있는 거니까 아무래도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된다고 해서 유명해졌고 다른 달달한 음료들과는 달리 건강에 이로운 점이 있다 보니 콤부차가 이렇게 유명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빽다방에서도 이렇게 사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라즈베리랑 그린애플이 있는데 더 청량한 색감이기도 하고 사과맛 음료를 더 선호해서 그린애플로 먼저 도전해 보았습니다.

 

 

 

 

 

콤부차 그린애플의 칼로리

칼로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는데 한 잔 650미리 기준 95칼로리에요. 당은 약 0.7그램 들어있는데 당 함량에 비하면 칼로리는 높은 편이지만 물론 다른 음료보다는 착한 느낌입니다. 보통 칼로리는 당에서 온다고 생각했는데 95칼로리는 어디서 온 건지 모르겠네요. 지방도 없고 카페인도 없어서 카페인 없는 청량, 시원한 음료 찾으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차 종류는 뭔가 연하고 밍밍하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생각보다 맛도 진하고 향도 진합니다. 친구는 먹더니 트로피카나 사과맛과 비슷한 맛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저는 트로피카나는 안 먹어봤지만 약간 데미소다 사과맛 같은 맛이기도 해요. 제 맛의 기준에는 합격입니다. 다시 먹어볼 의향도 있고 커피 먹고 싶지 않지만 시원하고 청량한 게 땡기면 콤부차가 칼로리 부담도 없고 맛있어서 선택할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빽다방에서 마카롱도 나와서 먹어봤는데 금세 또 신상이 나오고 정말 열 일 하나 봅니다. 발효음료이고 이너케어, 나를 위해 마시는 케어라고 홍보하고 있어요. 라즈베리도 내일 아침에 먹어보려고요. 원래는 항상 마시는 것만 마시는 스타일인데 또 신상 먹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맘에 안 들 때는 진짜 돈 아깝다 싶지만요. 예를 들면 자몽 오렌지 어쩌고 그건 제스타 일이 아니더라고요.

 

 

 

 

 

콤부차 가격은 2500원으로 아메리카노 2000원에 비하면 꽤 괜찮은 가격같아요. 빽다방은 또 양이 많아서 더욱 만족스럽고 말이에요.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니 방문하실 지점에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아르바이트생분들이 많긴 하지만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좋은 분이셔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도 대체로 다 순둥순둥 하시고 친절하세요. 특히 평일 저녁 아르바이트하시는 분은 인사도 꼭꼭 해주시고 음료도 맛있게 만들어주신답니다. 더운 날씨에 손님도 많아 늘 바빠 보이는데 힘내시라고 저도 힘차게 인사하고 나와요.

 

요즘 유튜브 쇼츠가 유행이라 저도 찍어올려봤어요. 부족하지만 짧으니까 한 번 봐주세요^^ 그럼 빽다방 신상 콤부차 그린애플이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