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맛집 갓잇 2인 추천메뉴, 가격, 영업시간

2021. 8. 5. 22:1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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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송리단길 맛집에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친구 집이 방이동이라서 방이역 근처에서 찾으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맛집은 송리단길에 모여있네요. 2년 만에 만나는 거다 보니 그래도 기분 좋게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핫하다는 웨이팅 맛집으로 골라봤어요. 처음에 친구가 여기 어떠냐고 카톡에 공유해주었을 때는 그냥 멕시칸 푸드잖아? 싶었는데 인스타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고 나서 닥 갓잇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2인일 때 갓잇 추천메뉴

우선 저는 친구랑 둘이갔는데 인스타에 후기를 보니까 압도적으로 세트 B(34000원)가 많더라고요. 처음 가면 무조건 이걸 시키라고 해서 친구는 여러 번 방문해서 이것저것 다 먹어봤지만 제가 첫 방문이라서 B세트로 주문했어요. 파히타와 엔칠라다 둘 중 고를 수 있는데 둘을 간단히 비교하면 볶음밥 스타일이냐 오므라이스 스타일이냐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맛은 완전히 멕시칸인데 생긴 모양새가 그렇다는 말씀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ㅎ 아래 설명에도 있듯 파히타는 고기랑 야채를 철판에 볶아져 나오는 요리이고 엔칠라다는 또띠아에 고기, 치즈, 야채를 넣고 로제 소스가 부어진 요리예요. 고수는 소스 종지에 따로 서브되어 나오고 파히타, 엔칠라다, 파히타 사이즈업, 새우 추가 등이 가능합니다.

 

A세트(32000원)가 B세트와 다른 점은 인도 쌀+고기+야채를 섞어 샐러드 느낌처럼 만든 요리 갓 보울이 나온다는 점이고요, 버펄로 윙, 칠리 콘 카르네가 포테이토칩 없이 나옵니다. 보울 사이즈 역시 추가금 내고 사이즈업이 가능해요.

 

타코는 선택 안 할 시 쉬림프로 나오는데 주문 확인할 때 한 번 더 쉬림프인지 물어봐주시더라고요. 송리단길 맛집 갓잇의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약간 텐션이 있으셔서 기분 좋은 응대였습니다. 

 

 

 

 

 

3인 / 4인 추천 메뉴

3인에게는 타코 세트가, 4인 테이블에는 패밀리세트를 추천하는데요, 타코세트에는 타코가 무려 9개나 나옵니다. 타코세트 이름 값하네요. 버펄로 윙 4피스와 칠리콘가르네, 과카몰리가 나오고 타코는 선택이 가능하지만 선택안할시 쉬림프, 치킨, 포크가 3피스씩 골고루 나옵니다.

 

패밀리세트에는 파히타와 타코 4피스, 엔칠라다/브리또 선택, 버팔로윙 4피스와 포테이토칩, 나초칩과 토르티야, 과카몰리 이렇게 구성됩니다. 약간 B세트에서 업그레이드시킨 것 같은 느낌이에요. 

 

멕시칸 푸드 많이 먹어봤지만 역시 갓잇이 송리단길 맛집으로 웨이팅 해가며 먹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저는 너무나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단품 메뉴도 따로 주문이 가능해요. 보울은 15000원, 엔칠라다와 파히타는 20000원, 타코, 브리또, 보울 등 사이드디쉬, 토핑 추가 등 다양한 메뉴가 세 번째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소다, 칵테일, 병맥주 종류가 있는데 저랑 친구는 사이다와 콜라를 하나씩 주문했어요. 얼음잔과 뚱뚱한 캔으로 나오더라고요. 만족 만족-

 

 

 

 

 

제가 주문했던 B세트가 이렇게 한 상차림으로 나왔어요. 진짜 푸짐하고 냄새도 좋고 맛도 좋은 데다가 특히 저는 새우에 반해버렸어요. 탱글하고 이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멕시칸의 맛이 넘나 제스타일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최근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오전 11시 30분부터인데 오픈 전에도 들어가서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앞에 테이블링 시스템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번호를 받고 앞에 의자에 기다리면 됩니다. 번호를 부르면 일행이 모두 다 도착했을 때 입장이 가능해요.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 4시 30분까지라서 런치 마지막 주문은 2시 10분에 가능해요.

 

디너는 4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이며 디너 마지막 주문은 밤 9시예요. 

 

참고하시어 송리단길 맛집 갓잇에서 맛있는 식사 하세요. 저는 완전 재방문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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