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 평일 런치 메뉴와 가격

2022. 9. 8. 20:0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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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 결혼기념일에 다녀온 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 런치 메뉴와 가격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사실 결혼기념일 당일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흐려서 평일에 가게되었고 샌드위치에 커피한 잔 가볍게 하고 오려다가 런치코스가 평일만 운영되는데다가 가격이 꽤 괜찮아서 런치를 이용하고 왔어요. 커피만 시켜도 거의 2만원이기 때문에 왠지 너무 합리적이게 느껴지는 가격^^ 한 번 사진이랑 같이 보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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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그니엘서울 더라운지 전망과 창가자리

전날까지 좀 흐려서 이런 뷰를 기대하진 못했는데 제법 내다보는 맛이 있습니다. 사실 전망대까지 갈 필요없이 저는 딱 이런 시그니엘서울 더라운지에서 커피 한 잔하면서 감상하는 게 훨씬 좋아요.

 

 

 

 

 

런치 한 상 차려놓고 사진 한 번 찍어봤어요. 더라운지 좌석 쪽은 한강뷰가 아니라서 좀 아쉽긴 하지만요. 호텔 체크인하는 쪽으로 가면 한강이 내려다 보이니 그 쪽도 꼭 보고 가세요.

 

 

 

 

 

창가쪽 자리는 인기가 치열해요. 예약하지 않으면 점심시간에는 앉기 힘들거든요. 예약이 되는 메뉴가 한정적이어서 샌드위치나 런치코스를 원했던 저는 예약이 불가해서 그냥 워크인으로 들어가서 원래 중간 자리에 앉았었어요.

 

 

 

 

 

가운데 여기 소파자리에 원래 세팅까지 했었는데 마침 예약이 취소되었나봐요. 제가 입장할 때 창가자리가 있는지 물어본 것을 직원 분이 기억하시고 창가좌석으로 변경을 아직 원하는지 물어봐주시더라구요. 섬세해..

 

 

 

 

 

그래서 창가 바로 옆자리로 세팅 다 옮겨주심.

 

 

 

 

 

처음에 제가 앉았던 자리는 가운데 소파자리 모습입니다. 넓긴 하지만 식사를 하기엔 소파가 저는 은근 불편하더라구요.

 

 

 

 

 

암튼간 그런 과정을 거쳐 고개만 돌리면 이 뷰를 반찬삼아 밥을 먹을 수 있어요.

 

 

 

 

 

시원한 물이 담긴 잔이 흡사 롯데월드타워를 닮았네요.

 

 

 

 

 

너도나도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 자리입니다. 사람이 많으면 이 자리에도 사람이 앉지만 한산할 때는 포토존으로 존재하는 곳.

 

 

 

 

 

런치코스 야채 베이글 사진인데요, 스타터, 메인, 디저트, 커피 모두 선택이 가능하게끔 메뉴판에 나와있는데 이해를 잘 못하겠어서 주문할 때 여쭤봤어요. 

 

 

 

 

 

우선 런치코스는 평일에만 주문이 가능하고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입니다. 그리고 2인 이상일 시 가능합니다. 

 

스타터를 보면 트러플 양송이 스프, 니수아즈 샐러드, 새우 타르타르(2만원 추가시) 이렇게 세 가지 중에 고를 수 있어요. 2인이 갔을 때 한 가지씩 다르게 골라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러플 양송이 스프와 니수아즈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스프는 정말 트러플 향이 진하고 맛있었고 니수아즈 샐러드는 참치가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불호..였어요. 런치가 처음이라 추가금 내는 메뉴는 다음 기회에.

 

메인은 크림 스파게티, 야채 베이글, 알등심구이(3만원 추가시) 셋 중에 하나 선택합니다. 저는 야채 베이글과 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그럴싸하게 멋지게 나오고 여기 위치와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빛을 발하기는 하나 아주 특별한 맛이라고는 얘기하기 힘든 맛입니다. 무난하고 깔끔한 맛이고 야채 베이글은 말 그대로 호박 크림치즈, 양파, 가지, 호박, 이런 온통 야채인 베지테리언 메뉴입니다.

 

디저트는 럼 바바, 오페라 케이크 둘 다 1만원 추가시 주문가능하며 저는 식사메뉴로도 배가 불러서 주문하지 않기로 했어요. 식사를 마친 후 주문해도 괜찮고 본식사를 마치면 디저트나 커피, 티를 직원분께 요청합니다.

 

커피, 티 메뉴 중에 아무거나 다 주문할 수 있으니 좋아하는 메뉴를 과감하게 선택해보세요. 저는 따듯한 라테와 아이스라떼틑 주문했어요. 이 곳 더라운지 커피는 상당히 맛이 좋아요. 주문한 커피를 다 마시고 나면 아메리카노로 리필도 가능해요. 이러면 정말 가성비 철철이지요. 

 

평소 커피만 마시러 가기도 하는데 라떼 먹고 꼭 리필해서 두잔 먹고 나온다는. 커피 정말 진하고 맛있어요.

 

 

 

 

 

런치코스에 제가 먹은 야채 베이글과 호박 크림치즈의 단품 가격은 34000원,

 

 

 

 

 

트러플 양송이 스프 단품 가격은 25000원, 니수아즈 샐러드는 30000원, 새우 타르타르 가격은 45000원,

 

 

 

 

크림 스파게티 단품은 38000원,

 

 

 

 

 

알등심구이는 85000원,

 

 

 

 

 

디저트는 1만원 추가해야 되는 메뉴들이었는데 오페라는 15000원이었네요. 주문하는게 이득일수도^^

 

 

 

 

 

 

커피메뉴도 제가 마신 카페라떼는 18000원과 아이스라떼 19000원입니다. 원래 단품 가격을 찾아볼수록 런치코스는 가성비 터지는 것 같아요. 첫 방문이시라면 완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보낸 롯데월드타워 잠실 더시그니엘 서울 더라운지 런치코스 소개였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g8koVaIcQ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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