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카페 피치스도원 노티드도넛 가격 추천 메뉴

2021. 10. 8. 23:5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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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동 뚝섬 역 앞 피치스 도원에 다녀왔어요 피치스 도원을 처음에 알게 된 건 나 혼자 산다 에서 쌈디가 자주 가는 핫플레이스로 나와서였는데요 영상으로만 봐도 굉장히 독특한 공간인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날은 일하러 뚝섬 역 근처에 갔다가 밥을 먹고 시간이 조금 떠서 커피 한 잔 하려고 갔는데 마침 노티드 도넛이 피츠 스도 원 안에 있어서 커피와 함께 도넛을 먹었습니다.

피치스 도원 외관과 위치

피치스도원 뚝섬 역과 성수역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고 걸어서 오 분에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근처에만 가도 이 핑크색 외관 때문에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피치스 도원만의 분위기와 아우라가 너무 좋았어요. 입구에 세워진 올드카도 그렇고 뭔가 외국 같은 느낌이 물씬 나네요.





노티드 도넛이 다른 지점들과는 다르게 피치스 도원과 콜라보? 같은 느낌으로 아주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 뿜 하는데요, 좌석은 그리 편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분위기와 콘셉트가 독특해서 꼭 한 번 와볼 만한 것 같습니다. 콜라보한 전시도 구경하고 힙플레이스와 인싸들 아우라를 느끼다 보면 왠지 나도 인싸 재질에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노티드 도넛의 메뉴와 가격

이런 곳은 왠지 더 비쌀 것 같지만 의외로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면 굉장히 괜찮은 가격이고요, 저는 따듯한 라테를 주문했고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답니다. 커피가 아닌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요. 와이파이 비번 몰라서 어디 써져있나 한참 찾았는데 메뉴에 있었네요^^;

도넛은 밀크 크림 도넛이 가장 유명한 것 같아서 3500원 한 개 주문했는데 맛있네요. 옛날 크림빵에 들어가는 크림같기도 해서 보니 커스터드 크림이 안쪽에 살짝 들어있더라고요. 빵도 포슬 하고 너무 맛있음!

 

 

 

 

 

지금 힘든 시기인데도 방문해 주어 고맙다며 다음날 부터 사용 가능한 도넛 무료 쿠폰을 줬어요! 베프가 노티드 도넛을 무척 먹고 싶어 했는데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 같이 갈 때 꼭 챙겨갈 거예요. 직원분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기분 좋은 방문이었습니다.

 

 

 

 

 

먹고 간다고 하니 이렇게 컵에 담아주었고요, 나중에 먹다보면 끝에 먹기가 좀 성가시고 막 묻는데 빨대로 집어서 먹었습니다. 

 

 

 

 

 

아이스음료를 주문하면 이렇게 곰모양 얼음을 띄워줘요. 졸귀임.. 피치스 도원 전시와 다른 식음 매장도 있지만 노티드 도넛 꼭 추천드려요. 공간도 멋지고 도넛 진짜 맛있어요. 아메리카노는 제법 씁쓸한데 산미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별로였고요 라테는 쏘쏘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착하니까 추천! 성수동, 뚝섬역 근처 가시면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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