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단골 카페 나혼자산다 공개 서울숲 성수동 '마크69'

안녕하세요,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방영된 나혼자산다에 펜트하우스로 한창 핫한 배우 온주완 님이 게스트로 나왔어요. 본인은 평범하고 특별할 거 없는 일상이라고 했지만 친구들과 보내는 잔잔한 일상과 이야기가 저는 너무 인상 깊게 봤는데요, 특히나 마무리 부분에 자작시를 들려주는 부분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시를 읽거나 들어본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시에 담긴 어휘와 단어들이 얼마나 예쁘고 가슴을 울리던지 죽은 줄 알았던 감성이 살짝 되살아 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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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과 친구들이 간 층고 높은 카페는 어디?

매주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을 챙겨보기 때문에 나혼산에서 나오는 셀럽들의 방문 맛집, 카페, 패션 등에 저도 덩달아 관심이 생기고 따라 하기도 하고 특별한 레시피가 나오면 만들어 먹어보기도 하는데 이번에 서울숲 성수동 카페 마크 69에 온주완 님과 친구 둘이 같이 방문했더라고요. 첨엔 어딜까 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본 곳이라서 인스타에 서울숲 카페 태그 검색해보고는 금세 찾아냈어요. 다음 연휴에 방문해보려고 지도에 저장해놨습니다.

 

 

 

 

 

온주완 님과 따라쟁이라는 단짝 친구분은 같이 자몽에이드를 주문했고 다른 한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네요. 그리고 마들렌도 추가하고 다해서 22000원 결제한 듯합니다. 세 친구가 깔끔하게 1/N 해서 그 자리에서 7000원씩 계좌 이체하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런 거 좋아하는데 이래야 깔끔해요. 물론 번갈아 사는 것도 좋지만요. 나중에 크로플을 추가해 먹던데 제가 또 크로플 킬러라서ㅠ 마크 69 가면 꼭 먹어야겠습니다.

 

 

 

 

 

겉에서 봤을때는 이 안에 이런 멋진 공간이 있으리라고 상상할 수가 없는데 높은 층고와 책장, 우드, 라탄의 따듯한 분위기 실내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층도 있고 큰 공장 건물의 천정 같아 보이는 부분은 기존의 건물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듯한 느낌을 주네요. 성수동과 서울숲 일대에는 이런 스타일의 카페가 많은 것 같아요. 새로 지어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아우라가 세월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이런 공장형 카페는 꼭 가보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또 이 날 입고 나온 민트색 후드티가 굉장히 또 인상적이었는데 아이앱스튜디오 제품으로 오른쪽의 친구는 맨투맨, 온주완 배우가 입은 후드는 배 부분 주머니 쪽에 thor라고 나염이 크게 입혀진 토르와의 콜라보 제품입니다. 방송을 보고 나니 저도 물욕이 마구 솟구치는군요. 색감도 정말 이쁘고 핏도 좋은 것 같아요. 

 

카페와 함께 온주완 님의 꾸안꾸 코디가 돋보이는 일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