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내 계좌 간 주식 옮기기 TQQQ 이체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키움증권 어플 영웅문 s 글로벌에서 해외주식을 계좌 이체하는 순서를 포스팅합니다. 오늘로 저는 두 번째 해보는데요, 아무래도 두 가지 매매방법으로(장기와 중장기) 한 가지 종목을 다루다 보니 계좌를 분리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지난번에 계좌를 새로 개설하자마자 TQQQ 일부를 세컨드 계좌로 옮겼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한참을 여러 가지 검색어로 검색했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두 번째라고 좀 수월하고 더 편하게 했네요. 그래서 그 방법을 한 번 공유해봅니다. 부족하지만 저처럼 키움 어플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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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내 계좌 간 주식 옮기기

우선 뭐 어디 메뉴에 하위메뉴가 어떻고 하는 것보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찾았어요. 어쨌든 메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으니 영웅문 s 어플 켜고 왼쪽 아래 귀퉁이에 메뉴 버튼을 눌러줍니다. 제가 주식 거래하는 핸드폰은 부모님 쓰시던 옛날 폰이라서 구동이 아주 많이 느립니다. 그래도 세컨드 폰을 쓰니까 자꾸 들여다보지 않게 돼서 습관상 좋은 건 있어요. 아무튼 간 연필로 가리키는 메뉴 버튼 눌러주시고요,

 

 

 

 

 

수많은 메뉴중에 찾지 마시고 가장 상단에 메뉴명 검색에 '대체'라고 쳐줍니다.

 

 

 

 

 

원래 메뉴에서 찾으려면 업무> 해외주식업무> 계좌 간 유가증권 대체라는 순서로 찾아들어가야 하는데 글씨도 정말 작아가지고 저도 찾기 힘들더라고요. 그냥 이렇게 검색으로 하는 편이 100배 빠릅니다. 계좌 간 주식 이동도 아니고 주식 이체도 아니고 유가증권 대체라는 단어가 처음엔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메뉴에서 아무리 주식 이체 같은 비슷한 말을 찾으려고 해도 없어서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어찌어찌 검색하니까 나오긴 하더라고요. 주식은 참 단어부터 허들이 높습니다^^;

 

아무튼 '대체'라고 치면 뜨는 연필로 가리키는 저 부분을 손가락으로 터치해주면 바로 해당 창으로 이동해요. 

 

 

 

 

지문인식이 안되는 폰이라서 저는 핀번호를 치고 계좌에 접근합니다 ㅎ 설정된 방법으로 로그인하시면 되고 이미 로그인이 되어있다면 이 단계는 거치지 않을 거예요.

 

 

 

 

이런 창이 뜨면 맞게 들어오신 거고요, 미국 주식만 하는데 왠 홍콩이 떠있어!! 하실 수도 있지만 다른 거 만지지 마시고 우측 상단의 조회 버튼을 눌러주세요. 최상단의 계좌번호가 옮기고 싶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소유 계좌로 설정이 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조회 누르시면 돼요.

 

저는 계좌 가린다고 연필로 가렸는데 뭐 너무 다 가려졌네요. 아래 사진 보실게요!

 

 

 

 

 

오른쪽 위에 보시면 이런 빨간 조회 버튼이 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손대지 마시고 바로 눌러주시면 저 같은 경우 미국 주식만 거래해서 그런지 알아서 가지고 있는 주식에 맞게 세팅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다음 화면 하단부에 보면 이체할 수 있는 주식의 목록이 뜨는데 원하는 주식을 선택해주면 윗부분에 해당 주식에 대한 정보가 뜹니다. 제가 가진 TQQQ 같은 경우 이체 가능한 개수가 62개로 오른쪽에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실 저는 67개를 가지고 있지만 바로 어제 5개를 매수했기 때문에 이체가 오늘은 불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기능은 금융권 영업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해요. 밤 시간이나 주말에는 불가능하다고 안내 팝업이 뜨더라고요. 왜 괜히 이런 시간제한 있는 업무들은 딱 안 되는 시간에만 간절히 하고 싶은지^^; 저도 저번에 처음 이 기능을 쓸 때가 주말이어서 바로 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엄청 느꼈어요.

 

 

 

 

62개를 다 빼내갈 것은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수량을 출고수량 란에 62를 지우고 7을 적어줍니다. 

 

 

 

 

 

국제표준코드는 TQQQ의 코드 같은데 주식의 일련번호 같은 거라고 추측만 해볼 뿐.. 뭔가 복잡해 보여서 우선 모자이크 했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입고 계좌번호는 주식을 받을 계좌번호를 선택합니다. 종목과 출고 수량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하시고 밑에 전송 버튼 누르면 확인창이 한 번 떠 뜰 거예요.

 

 

 

 

출고 계좌와 입고 계좌, 이체할 대체종목, 수량 맞으면 확인 버튼 누르는데 정말 바로 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편리해요. 바로 계좌에 들어가 보니 옮겨져서 평단가도 바뀌어 있더라고요. 영업시간 내에 계좌가 딱 두 개면 저처럼 헷갈릴 일 없이 손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답니다. 메뉴 검색창을 활용하는 방법을 이걸로 배웠어요. 키움 앱은 정말 못생기고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슬슬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키움증권 내 계좌 간 주식 이체는 진짜 계좌이체보다 더 빨리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