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잔액 환불 신청 어플에서 간편하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머니 어플에서 사용했던 티머니 충전 금액의 잔액 환불 신청을 받아본 과정과 후기 포스팅입니다. 의외로 간단하고 환불 완료 안내도 카톡으로 보내주어서 번거로움 없이 해결했습니다. 물론 일정 금액 이상을 보유 중이라면 이체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남아있는 금액이 한 번 교통비를 낼 수 있는 정도라면 사용하고 환불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어느 정도인지 아래 내용으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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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환불받는 메뉴와 절차

우선 저는 종종 충전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했는데 신용카드 이용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 때문에 아주 빈번하게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티머니 출석체크 기능이 있어서 매일 들어가서 포인트를 쌓고 교통카드 금액으로 이용하곤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핸드폰 기기를 바꾸면서 티머니 어플을 아예 이용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잔액을 전부 환불받은 다음 어플을 아예 삭제하려고 해요.

 

 

 

티머니 어플 내에서 좌측 상단에 줄 세개 메뉴 버튼을 탭 해서 보면 환불신청이 왼쪽 두 번째 줄에 보입니다. 탭 해서 들어가서 환불 조건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규정상 버스 1 번 타는 금액인 1250원 미만 금액만 수수료 무료로 환불받을 수 있어요. 그 이상은 수수료 명목으로 500원이 차감되고 입금됩니다. 1500원 정도가 남았다면 교통카드로 한 번 이용하세요. 아니면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서울에 가서 교통비가 1500원 이상 찍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의점에 가서 우유를 하나 구입하고 티머니로 결제했습니다. 첫 사진에서처럼 우유값으로 750원을 지불하고 최종 잔액은 570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환불수수료는 0원으로 떴어요.

환불 수수료를 꼭 0원으로 만들고 신청하세요. 수수료 500원은 너무 아깝습니다. 신청하면 평균 1-2일 소요된다고 하는데 여유있게 생각하시고 신청한 후에 까먹고 있더라도 카톡으로 알려줄 거예요.

 

 

 

 

 

저는 그래서 570원을 신청했어요. 19일 저녁 8시 신청해서 21일 오후 1시 넘어서 받았습니다.

 

 

 

 

최대 14일이 걸릴 수 있다고 확인창이 떴지만 2-3일이면 무리 없이 입금이 되는 것 같아요. 알림 톡으로 알려주며 카톡으로 전송이 안된다면 문자로 거듭 알려주는 아주 친절한 시스템이에요. 티머니 일 잘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렇게 티머니 환불이 완료되고 잔액은 0원이 되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별도의 스티커 카드를 구입하여 부착한 다음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지금은 신용카드로 티머니를 대체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하는 건 아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매일 출석 체크하며 쌓이던 마일리지가 좀 아쉽긴 하네요. 언젠가 다시 안드로이드 갤럭시 핸드폰으로 돌아가면 다시 이용하려고요. 만약 저처럼 피치 못할 사정으로 티머니 어플의 잔액을 환불받아야 한다면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