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카페 미사장 주차장, 메뉴, 영업시간

2022. 7. 2. 20:0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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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남 미사에서 이미 유명한 숲뷰 카페 미사장에 다녀왔어요. 전에는 미사리 조정경기장 산책로를 통해 소진담으로 올라와서 몰랐는데 주차장이 아주 잘 되어 있네요. 미사장이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저는 2주 전에 처음 와봤어요. 처음 방문하고는 커피도 괜찮고 나무가 가득 보이는 큰 창이 맘에 들어 다시오고 싶었는데 오늘 더운 날씨라 차를 타고 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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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 미사장 주차 가능

미사장 카페 바로 입구로는 차가 못 들어가고요 바로 인근에 주차장에 두 군데 있어요. 길 건너로 양쪽에 있기 때믄에 어떤 쪽으로 오셔도 주차장에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미사장 쪽 공터에 주차했어요. 열 대 이상 충분히 주차 가능해 보이는 공간이지요? 

 

 

 

 

 

그리고 카페 길건너에 이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왼쪽에 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편하신 곳이나 주차 자리 있는 곳에 하면 되겠지요. 흙밭이라서 비올 때는 싫을 것 같지만 충분한 주차 공간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20-30미터 살짝 떨어져있긴 하지만요.

 

 

 

 

 

입구부터 나무가 울창한 미사장의 입구입니다.

 

 

 

 

 

갤러리 건물이 따로 있는데 여기는 노키즈존이에요. 화장실도 이건물에 있고 주문한 카페 음료를 받아서 여기서 마실 수도 있습니다. 몇몇개의 테이블이 갤러리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갤러리동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카페를 떠나기 전 갤러리 전시된 작품들과 쇼룸을 한 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처음에 미사장 앞을 그냥 산책하며 지나갈 때 약간 내리막 길로 들어가는 이 길이 너무 예쁘고 신선했는데요, 제가 사진을 찍은 이 지점에서 뒤를 돌면

 

 

 

 

 

저 끝이 입구에요. 입구에서 이렇게 마당을 지나서 건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마당에도 자리가 꽤 많아요. 지금은 한 여름이라 조금 더울수도 있고 벌레도 잇겠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인데 오늘도 여기에 앉아요. 테라스 자리는 예쁘지만 지금은 조금 덥습니다. 

 

 

 

 

 

잠깐 사진만 찍고 얼른 들어왔어요. 이럼 숲뷰 너무 사랑하고요? 산림욕 기분나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와도 예쁠 것 같은 나무 가득한 테라스 자리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한 켠에는 그늘막이 쳐져서 또 다른 분위기에요. 아이들 그림그리는 공간도 있어서 아기가 있다면 산 속 캠핑 느낌으로 머물 수 있는 자리에요.

 

 

 

 

 

커피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7000원으로 약간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요. 저는 2번 와서 모두 따듯한 라떼만 마셨는데 제법 풍미있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방문자 리뷰를 살펴보면 불만족하신 분들도 있고 아무래도 바리스타나 바쁨 정도에 따라 커피맛 편차가 있는 것 같아요. 남편은 늘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마시는데 그리 달지도 진하지도 않아서 살짝 불만족스러운 뉘앙스를 풍기네요.

 

 

 

 

 

그래도 어쨌든 저는 라떼 맛에 만족. 제 기준 명당인 이 곳에 앉아 영어공부 자료를 만들며 시간을 보내다 갑니다.

 

 

 

 

 

아이패드를 열심히 하다가 고개를 들면 볼 수 있는 초록초록한 숲이 정말 힐링이지요. 이 맛에 미사장 오나 싶습니다. 소진담과 가깝기도 해서 비교 많이 하시는데 실내에서도 숲뷰를 즐길 수 있는 미사장에 저는 한 표를. 하지만 조정경기장이 내려다보이고 좀 더 현대적인 인테리어의 소진담도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두 곳은 아주 다른 카테고리이니 미사에 오실 기회가 여러 번이라면 두 곳다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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