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고-상 맥북에어M1 개봉기

2021. 7. 18. 22:5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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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쿠팡에서 맥북에어 M1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어제 그렇게 107만 원대에 주문한 맥북을 로켓 배송으로 받아보았습니다. 활성화까지 진행됐을 수도 있다고 상세페이지에 나와있었는데 제가 그런 제품에 당첨된 느낌입니다.

 

쿠팡_맥북에어M1_배ᄉ


1. 외관상태
원래 새 제품을 주문한다면 밀봉 씰이 되어있는 누런 박스 색의 상자가 배송 왔어야 하는데 제가 받은 쿠팡 박스 안에는 흰색 본품 박스가 완충제에 싸여 왔습니다.

 

 

 

 

쿠팡-중고-상-맥북에어-m1

박스는 흰색 스티커로 네 군데가 봉해져 있었고 약간의 오염이 확인됩니다. 개봉해보니 안쪽 비닐도 최초의 상태는 아닌 걸로 보였습니다. 스카치테이프로 조악하게 포장이 되어있네요.

 

 

 

 

 

맥북에어M1_중고_손상

다행히 외관에 찍힘이나 손상은 없었고 충전기와 설명서는 잘 들어있습니다. 충전기 헤드를 감싸고 있는 종이나 케이블을 묶어두고 있는 두꺼운 종이 역시 살짝 찢겨있거나 구겨져 있어서 제가 만지는 게 처음은 확실히 아닌 것 같은 느낌이네요.

 

 

 

 

쿠팡_맥북에어M1_실ᄇ


2. 내부 상태
맥북을 열자마자 언어 설정창이 1초 만에 뜹니다. 설정을 시작하는 단계가 아이폰도 여기부터이긴 하지만 왠지 처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은 더욱 강하게 듭니다. 뭐 어쨌든 정가인 129만 원보다 10만 원 넘게 저렴한 쿠팡에서 새 상품은 117만 원, 지금 이 중고-상 제품은 107만 원 정도에 구매한 거기 때문에 정가 대비, 쿠팡 새 제품 대비 할인받은 금액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고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그래도 환불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맥북에어M1_구형_외관_사이즈_비교

얼핏 설정만 만지는데도 역시 신형 맥북에어는 키감과 매직 패드의 터치감이 넘사벽이었습니다. 아직 제가 원하는 대로 세부 설정은 마치지 못했지만 벌써 만족도 120%에 육박하네요. 이전 쓰던 맥북에어는 2010년형이고 사실 아직도 너무나 잘 굴러가지만 업무 속도 개선을 위해 과감하게 신형 맥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노트북을 150만 원에 구매해서 5년 가까이 아주 잘 쓰고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이 애플 워치 하나가 일으킨 나비효과입니다. 애플워치 사고 아이폰으로 다시 갈아타고 급기야 맥북에어까지 마련하는 상황이 벌어졌어요. 아무튼 요점은 이게 아니지만 중고-상으로 구입한 맥북에어 M1은 지금은 그저 개봉기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 더 많은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지만 전반적인 컨디션은 새 것과 다름없어서 개봉하는 시간만 지나면 별 감흥이 없어져서 싸게 샀다는 뿌듯함만 남습니다. 혹시 맥북에어를 저렴하게 할인받아 구매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 확인해주시고 맥북에어 신품 가격 확인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어제보다 가격이 약간 내렸네요. 변동이 매일 있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ᅮ팡_맥북에어M1_포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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